[보험매일= 임근식기자] 대형 GA인 KGA에셋에 신임 이정근 대표가 취임했다.
KGA에셋은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4대 대표이사 이정근씨외 감사 2명과 이사 8명을 선임했다.
31일 신임 이정근 대표는 취임식을 가진 자리에서 설계사와 점포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보험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회사의 지속 발전을 위한 4대 실천 과제도 제언했다.
신임 이 대표는 먼저 보험판매 프로세스 준수를 통해 불완전판매 예방과 철저한 계약 관리를 통해 리스크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조직원간 소통을 통해 참여형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고 투명한 자금집행을 다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설계사 교육시스템을 강화해 영업조직의 전문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임 이정근 대표는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한편 KGA에셋은 2015년 매출총액이 1,665억4,300만원으로 전년 1,167억9,800만원 대비 4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37% 늘어난 3억9,800만원이다.
KGA에셋의 영업조직은 6,100여명으로 GA업계 5위권 규모다.
전임 박승효 대표는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