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근식 기자] KGA에셋이 창립 8년만에 국내 최상위권 GA로 성장했다.

특히 KGA에셋이 오는 2020년 설계사 조직 1만명, 수수료 수입 2,400억원을 목표로 정한 ‘비전 2020’의 조기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 이정근 대표 “KGA에셋만의 경쟁력 확보”


KGA에셋은 지난 15~16일 창립8주년 기념식 및 지사장 워크숍을 여수경도골프&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지사장을 비롯, 임직원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표이사배 골프대회도 개최했다.

이정근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7,200여명 설계사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GA업계 선도 주자로서 새로운 도전과 KGA에셋만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KGA에셋 8년간의 축적해 온 성과와 업적이 값진 자산이 되어 ‘비전2020’을 조기달성하고 새로운 판매채널 진입을 위한 펀더멘탈을 튼튼하기 위해 지사장과 나란히 함께 달려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KGA에셋은 지난해 다수 GA가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한 상황에서 전년도에 비해 수수료 수입이  크게 증가했고 영업조직 규모가 7,000명을 넘어서는 등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갔다.

지난해 KGA에셋의 생보상품 매출은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111억3,000만원으로 2015년 105억7,200만원 대비 5.3% 증가했다.

또 KGA에셋의 손보상품 매출은 2015년 92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99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KGA에셋의 지난해 생·손해보험 상품 매출총액은 210억1,600만원으로 2015년 197억7,200만원에 비해 6.3%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매출도 지난해 1,332억9,800만원으로 직전연도 1,001억8,800만원 대비 33% 급증했다.

그 결과 지난해 수수료 수입은 1,986억원이 발생, 2015년 1,665억4,200만원 보다 19.3%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KGA에셋은 불완전판매율을 크게 개선하며 계약의 건전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