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업계 내부통제 강화?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안정성장 ‘자신’

<보험신보 황영민 선임기자>법인보험대리점들은 올해 내부통제 강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비해 영업조직 전문화를 위한 교육기능을 전사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상품과 시장개척을 앞세워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현장중심영업 프로세스를 선진화해 영업가족 수입 증대는 물론 이를 능동적인 조직문화로 연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정근 KGA에셋 대표는 “지난해 점포 460개, 설계사 7700명, 월납초회료 216억원, 총 매출(수수료) 2300억원이라는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치열해진 환경이 우리에게 더 많은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변화에 도전하고 대응하기 위한 세부전략으로 지역별 마케팅 활성화 체제를 구축하고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KGA에셋은 이에 따라 교육콘텐츠를 다각적으로 개발해 활동량을 늘려 점포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감독기관이 불완전판매, 환수, 민원 등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할 것으로 보고 준법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에도 완벽을 기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보험판매전문회사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조직, 생산성, 효율, 리스크 헤지 등 우리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대외평판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