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 유지받들어 젊은 CEO로 최고의 회사 만들 터”
FP가 일에만 전념하게 사내 분위기 조성하고 교육 빈틈없이 진행
<보험신보 우만순 기자>박지용 KGA에셋 굿모닝지사 대표는 불과 1년 전만해도 GA라는 곳에서 자신의 인생 1막 1장을 써내려 가리라곤 상상조차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순간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할 수 있어’ 행복하단다.
박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선친의 뒤를 잇는 굿모닝지사의 젊은 CEO를 맡은 뒤 ‘우량회사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그는 “아버지는 보험 일은 힘들다며 보험과 거리를 두게 했지만 세상 뜨기 전에는 설계사는 도전 할 만 한 일이라고 말씀 하셨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본지 기자와 만나 “유지를 받들어 칼바람 부는 현장을 따뜻하게 녹여 낼 일할 맛 나는 회사로, FP와 고객과 함께 미래를 준비해 나가면서 ‘동강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버지의 급작스런 작고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지난해 졸업 후 나름 나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도중에 닥친 변고는 삶의 방향을 선회하는 변곡점이 됐다.
GA 운영 왕 초보로써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보험 일을 배워나가면서 실감했다.
회사를 떠난 FP의 마음, 끝까지 남아 회사를 지켜나가고 있는 FP를 보면서 더 충실하게 보험지식을 쌓고 이분들을 위해 진정한 리더다운 솔선수범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변 지사대표님의 애정과 배려를 방패로, 베테랑 총무님들과 애사심 충만한 FP님들의 헌신적 활동을 지렛대 삼아 조기에 회사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대표로써 성장을 위한 안팎의 노력이 남다르다고 들었다
-지난해는 보험 판매 자격증 취득과 최적의 회사 운영방법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또 지사 대표들의 고언을 듣고 내 것으로 만들려고 최선을 다했다.
나 역시 불안요소가 있었을 때 흔들리고 일에 매진 할 수 없었듯이 FP들이 일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가장 편안하게 모시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또 이들이 영업에 필요한 하루하루 정보 또한 공백 없이 전달하고 오전 정보미팅 시간을 꼼꼼히 챙기도록 베테랑 지점장님께 특별히 부탁했다.
여기에 아버지께서 평소에도 왜 책을 놓지 않았었는지 깨닫고 인문서적이든 보험 관련책자든 닥치는 대로 읽었다.
내가 직접 오전 정보미팅을 이끌어 갈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안정뒤에는 도약이 성장방정식인데
-주변의 도움과 굿모닝 가족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회사가 조기에 안정을 찾고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전쟁에서 승리 했듯이 우리도 12명의 FP가 있다.
고객을 위하는 마음과 고객이 안심하고 생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케어 하면서 고객과 함께 행복한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다.
◆굿모닝지사의 비전은
-지식에 목마르고 운영에 숨 가쁘지만 미흡한 것을 채우는 노력은 결코 뒤떨어짐이 없다.
새로운 FP가족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나 스스로 더 큰 그릇이 되고자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가깝게는 오전정보 미팅시간을 맡아 최고급 정보제공으로 최적의 영업활동을 돕는 것이고 길게는 굿모닝지사가 보험금융을 선도하면서 성장하는 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